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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료원, 말기 환자 위한 '작은 음악회 및 행복 나눔 도시락' 연말 행사 개최

전략기획관리자| 2025-12-11| 조회수 : 334

출처 : 금강일보(https://www.ggilbo.com)

천안의료원, 말기 환자 위한 ‘작은 음악회·행복 나눔 도시락’으로 연말 위로 전해

치료를 넘어 ‘사람의 마지막’을 돌보는 공공 호스피스의 온기



▲ 충남도 천안의료원은 지난 9일,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서 말기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와 ‘행복 나눔 도시락’ 전달 행사를 열었다. 천안의료원 제공

충청남도 천안의료원(병원장 김대식)은 지난 9일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서 말기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와 ‘행복 나눔 도시락’ 전달 행사를 열었다. 차갑게 느껴지기 쉬운 병동의 겨울을 따뜻하게 채운 연말 풍경이다.

이번 행사는 치료 중심의 일상 속에서 환자와 가족이 잠시나마 삶의 여백을 회복하도록 마련된 정서 돌봄 프로그램이다. 북면 주민자치회의 재능기부로 색소폰 공연이 진행됐고, 환자 선호곡 중심의 트로트·대중가요, 아나나스팀의 벨리댄스가 이어지며 병동에 오랜만의 웃음과 박수가 번졌다.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에 맞춰 이동과 안전을 세심히 살폈고, 보호자와 자원봉사자도 함께 자리하며 병동 전체가 하나의 공동체처럼 어우러졌다.

공연 후에는 연말 선물과 ‘행복 나눔 도시락’이 전달됐다. 환자들은 “입원 중 마음이 편안해진 하루였다”고 말했고 보호자들은 “병동이 가족 같은 공간으로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안의료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입원형(14병상)과 가정형 호스피스를 통합 운영한다. 통증·증상 조절뿐 아니라 심리·정서·영적 지지까지 아우르는 전인적 돌봄 체계를 갖췄으며, 입원형은 평균 18~21일 이용되고 매년 약 200명의 환자가 치료와 돌봄을 받는다. 원예·음악·아로마 프로그램과 사별가족 추모 행사도 운영해 환자와 남은 가족의 정서 회복을 돕는다.



출처 : 금강일보(https://ww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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