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료원(원장 이경석)과 쌍용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윤기)은 26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및 301네트워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진행되었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대상자가 퇴원 이후에 지역사회에서 연속적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계 및 지속적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서비스이다. 301네트워크는 공공·민간·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의료취약계층에게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One-stop으로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쌍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천안의료원으로 의뢰된 대상자에게 상담, 외래 및 입원 진료비,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각종 특수검사, 입원물품지원,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 다각적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천안의료원은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및 돌봄을 위해 쌍용종합사회복지관에 대상자를 의뢰·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석 천안의료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천안 지역 의료취약계층 대상자에게 보건·의료·복지 측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천안의료원은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